4대 보험은 국민연금, 건강보험, 고용보험, 산재보험으로 구성되며, 모든 근로자와 사업주가 법적으로 의무 가입해야 하는 사회보험 제도입니다. 각 보험은 보장 범위와 납부 요율이 다르고, 정부 정책과 경제 상황에 따라 매년 변동됩니다.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각 보험의 요율, 부담 비율, 그리고 실질적인 납부 예시까지 상세하게 안내합니다.
2025년 국민연금 요율
국민연금은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, 2025년 기준 보험료율은 월 소득의 9%입니다.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절반인 4.5%씩 부담합니다. 예를 들어, 월 소득이 300만 원이라면 총보험료는 27만 원이며,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13만 5,000원씩 납부합니다. 국민연금은 납입 기간이 길수록 연금 수령액이 증가하므로, 중도 해지 없이 꾸준히 납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단, 월 소득 상한선(2025년 기준 약 590만 원)과 하한선(약 37만 원)이 적용되므로 실제 납부액은 이 범위 내에서 산정됩니다.
2025년 건강보험 요율
건강보험은 질병이나 부상 발생 시 치료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 2025년 건강보험료율은 보수월액의 7.09%이며, 역시 근로자와 사업주가 절반씩 부담합니다. 월 소득 300만 원 기준 보험료는 21만 2,700원, 개인 부담분은 10만 6,350원입니다. 여기에 장기요양보험료가 추가되는데, 2025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건강보험료의 12.95%입니다. 따라서 건강보험료가 10만 6,350원이라면 장기요양보험료는 약 1만 3,780원이 추가됩니다. 건강보험은 매년 소폭 요율이 변동되므로 급여 프로그램에서 최신 수치를 적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.
2025년 고용보험·산재보험 요율
고용보험은 실업급여, 직업훈련, 고용안정사업 등을 지원합니다. 2025년 실업급여 보험료율은 1.6%로,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0.8%씩 부담합니다. 여기에 직업능력개발사업 부담금이 업종·규모별로 0.25%~0.85% 추가되며, 이 부분은 전액 사업주 부담입니다.
산재보험은 근로 중 발생한 재해를 보상하는 제도이며, 전액 사업주 부담입니다. 2025년 산재보험 요율은 업종별로 0.7%~18.6%까지 다양합니다. 예를 들어, 사무직은 약 0.7%, 건설업은 8% 이상일 수 있습니다. 산재보험은 근로자 안전뿐만 아니라 기업 신뢰와 직결되므로, 요율 관리와 함께 안전 규정 준수가 필수입니다.
2025년 4대보험 요율은 국민연금 9%, 건강보험 7.09%(장기요양보험료율 12.95% 별도), 고용보험 1.6%(+직업능력개발 부담금), 산재보험 0.7%~18.6%입니다. 최신 요율을 숙지하면 불필요한 과태료를 방지하고, 정확한 인건비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. 매년 1월, 변경된 요율을 반드시 확인하고 급여 계산 시스템에 반영하세요.